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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 여행,맛집,캠핑 기록86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아침 산책코스 추천, 솔섬 & 청송정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인을 하기 전, 우리는 알펜시아 산책코스를 돌아보기로 했다. 객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호수와 섬이 멋져 보였기 때문에 한 바퀴 돌면 좋을 것 같았다. 섬같은 곳에 나무로 된 다리가 놓여 있어 제일 먼저 그 곳에 가보기로 했다. 산책로로 내려가는 계단 양 옆으로는 멋진 분수가 나오고 있었다. MBC 주말기획드라마 호텔킹 촬영지인 솔섬이라고 한다. 섬 가운데에는 커다란 정자가 덩그러니 위치해 있다. 이 정자의 이름은 '청송정'이라고 하는데 푸른 소나무가 많은 솔섬에 지어진 정자라서 그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들어졌고, 특히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향원정(=경복궁에 부속된 정자)을 재현하여 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귀빈들이.. 2021. 6. 23.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음식점 & 자연이야 오삼불고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우리는 급 피곤해져서 낮잠을 잤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호텔 근처를 한바퀴 둘러보고 리조트 내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는 다양한 생활시설, 음식점이 있어서 차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 알펜시아 리조트 시설안내 야외 부대시설은 계절에 따라 운영이 변동될 수 있지만, 각 부대시설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101동 - 육대장, 기소야, 도미노피자, 베스킨라빈스, 24시간 편의점, VR 체험장 102동 -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거울미로, 스키플러스 103동 - 용우동, 자연이야, 골프존/당구존, 오락실, 탁구, 노래방, 편의점, BBQ 치킨 104동 - 대관령 한우촌 201동 - 클라우드,.. 2021. 6. 22.
평창호텔 추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 객실 소개 평창여행 첫째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출발판 우리는 오후 3시가 넘어 평창에 도착했다. 호텔 체크인이 가능한 시간이었기에 일단 호텔에 가서 짐을 풀기로 했다. (그리고 호텔에서 급 피곤해진 우리는 낮잠을 자고 얼떨결에 호캉스...-_-) 그 중에서도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리조트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의 국내 3번째 인터컨티넨탈 호텔로서,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38실 규모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체크인을 하고, 우리는 2층의 스탠다드 슈페리어킹 객실을 배정받았다. 객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2시이다. 침실 1개, 욕실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3명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객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오른쪽으로 .. 2021. 6. 7.
평창여행 시작, 일정 & 동선관리 팁 지난 주 금요일에는 연차를 쓰고 그와 함께 평창에 다녀왔다. 2박 3일의 즐거웠던 평창 여행을 마치고 그 기억들을 블로그에 기록해 두려고 한다. 더해서 앞으로 평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평창여행 첫번째 포스팅의 주제는 평창여행 일정 & 동선관리 팁이다. 평창은 당일치기로 모두 둘러보기에는 꽤나 넓기 때문에 구역을 나누어서 동선을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이번에 첫째날 - 대관령면 / 둘째날 - 봉평면 지역을 둘러 보기로 했다. 대관령은 고산지역으로 삼양목장, 하늘목장, 양떼목장 등이 있고 오대산 국립공원과 월정사, 상원사 등 사찰을 둘러볼 수 있다. 월정사 앞 전나무숲길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을 하기도 했다. 비엔나 인형박물관, 발왕산 알파카골드팜,.. 2021. 6. 7.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청라호수공원 산책코스 강추! 주말에 뭐 하지?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청라신도시에 가보자고 제안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지, 콜! 당장 출발하자! 청라신도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계획 중에 하나이다. 청라신도시로 많이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청라신도시가 아닌 청라국제도시이다. '청라'라는 이름은 매립되기 전에 있었던 섬인 청라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서곶 지역에서 섬을 바라보았을 때 모양이 푸른 댕댕이넝쿨 모양으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척사업은 1979년부터 1989년까지 10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2000년대까지는 농지로 활용되었다. 청라 1동과 청라 2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어져서 현재에는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그의 집에서 .. 2021. 5. 23.
단양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버킷리스트 완료! 많은 이들이 그렇듯 나도 어릴 적부터 하늘을 꼭 한번 날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날개가 없어서 무언가의 도움 없이는 맨 몸으로 하늘을 날 수 없으니-_- 버킷리스트에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같은 것들을 적어 두고 죽기전에 한번쯤 꼭 해보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버킷리스트 미션 완료! 정말 인생에 잊지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쿠팡! | 카페산활공장 패러일번지 카페산활공장 패러일번지 trip.coupang.com 우리는 단양여행일정을 세우며 패러글라이딩을 보자마자 "이거다! 이거하자!" 라고 외쳤다. 그런데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은데, 하필이면 우리가 여행가는 날부터 비소식이 있었다.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가서 당.. 2021. 5. 20.
해발 600m 뷰 맛집, 단양카페 산(SANN) 구인사를 나온 우리는 카페산에 가서 커피와 빵을 먹기로 했다. 단양 카페 산(SANN)은 해발고도 600m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단양 절경이 한 눈에 보이는 뷰맛집이다. 뷰만 좋은 것이 아니라 판매하고 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도 맛이 제법 괜찮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다. 올라가는 길은 구불구불한 데다가 경사도 심하고 무엇보다도 1차선이라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비켜 주어야 한다. 나같은 초보운전자에게는 어렵겠구나 싶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유리 창문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건물이 나온다. SANN 36ºN 128ºE 600M 라고 쓰여있는 간판(?)이 독창적이고 근사하다고 생각했다. 평일이고 날씨도 흐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본 것과는 달리 조.. 2021. 5. 20.
단양여행지 추천, 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 산촌가든에서 맛있는 오리불고기를 배터지게 먹고, 우리는 원래 예정 코스였던 구인사로 이동했다. 산촌가든과 구인사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구인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으로 1945년 착공하여 1966년에 완공되었다. 한번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법당이 있으며 목조건물인 대조사전, 사천왕문과 국내 최대의 청동상인 사천왕상 등이 있다. 명상, 108배 염주꿰기, 소백산 걷기, 스님과의 차담 같은 템플스테이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템플스테이를 해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체험 중의 하나이다. 구인사는 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데 일반 차량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고,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 2021. 5. 15.
TV 생생정보통 충북단양맛집, 산촌가든 오리불고기 최고! 며칠 전 그와 함께 다녀온 1박 2일 단양 여행기를 블로그에 기록해두려고 한다. 원래 꽃게를 먹으러 안면도에 갈까 싶었는데, 단양이 봄에 놀러가면 좋다는 말을 듣고 급 여행지 변경! 며칠 전부터 날이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해서 걱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첫째날은 비가 오지 않아 잘 돌아다녔고, 둘째날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실내에 있는 아쿠아리움 갔다가 일정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단양은 대만족~ 별 다섯개가 만점이라면 네 개 정도는 주고 싶은 알찬 여행이었다. 그리고 그 첫번째 포스팅은 당연히(!) 맛집 소개이다. 충북 단양 오리불고기 맛집, 산촌가든 우리는 여행의 첫번째 코스로 단양 구인사에 가보기로 했다. 산촌가든 산촌식당은 구인사에 가던 중에 점심시간이 되어 급하게 알아 본 단양맛.. 2021. 5. 8.
제주 애월 곽지과물해변 곽지해수욕장 사진은 두장밖에 없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너무 좋은 기억이었던 곽지해변의 기록을 남겨 두려고 한다. 아침에 드라마2015 리조트에서 밖을 바라보았는데 세상에나~ 창문 밖을 바라보는 순간 정말 별세계에 온 것만 같았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란 이런 것일까?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높게 치고 있었는데 정말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너무 예뻤다. 그래서 조식을 먹고 리조트 체크아웃 하고 나서 바닷가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드라마2015 리조트 앞에있는 바다는 곽지해변 곽지해수욕장이라고 한다.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곽지과물해변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괴물로 잘못 읽고 '도대체 왜 이 해변이 괴물이라는 거지?' 라고 생각했다. 괴물이 아니라 '과물'이다. 과물은 용천수가 솟아나는 일종의 .. 2021.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