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 조이의 하루/꽃보고 살기8 꽃 정보 06. 노무라(RUMOHRA) 꽃말, 관리 방법 + 후기 이번에 퐁퐁국화라고도 불리는 디스버드 라는 꽃을 구매하면서, 조화로운 화병을 연출하려면 초록색이 좀 더 섞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노무라 라는 식물을 함께 구매했다. 노무라는 고사리과로 분화 또는 절화로 감상할 수 있으며 무더위에 강하고 수명이 길어 여름에 즐기기 좋은 식물이라고 한다. 노무라는 작은 나무의 형태를 닮았기 때문에 다른 꽃들과 함께 꽂아도 예쁘고, 단독으로 1~2대만 꽂아놔도 포인트가 되는 매력적인 잎이다. 나는 고사리과 식물은 처음 구매해 보았는데 (처음에 받고 고사리? 먹어도 되는건가? 라고 5초 정도 생각함ㅋㅋ) 솔직히 배송되었을 때는 힘이 하나도 없이 쳐진 모습이어서 조금 실망했다. 그리고 줄기에 먼지 같은 것들이 많이 달라붙어 있어서 벌레인가 의심하기도 했다. 그런데.. 2023. 5. 14. 꽃 정보 05. 동글동글 귀여운 디스버드 국화(퐁퐁국화) 지난 번에 구입했던 작약이 모두 시들어서, 이번에는 좀 더 오래가는 꽃을 꽂아보기로 했다. 알아보니 디스버드 국화가 관리를 잘 하면 오래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디스버드 보다는 퐁퐁국화가 더 익숙한 표현일 것이다. 예전에 여행 갔을 때 그에게 퐁퐁국화를 선물받은 적이 있다. 2021.10.11 - [오늘] - 그에게 받은 가을 그에게 받은 가을 전주 여행을 하던 도중, 객사에 놀러갔다가 그에게 꽃 선물을 받았다. 어떤 꽃이 좋냐는 물음에 알아서 예쁜 걸로 골라달라고 했더니, 그는 가을을 꼭 닮았다며 폼폰국화를 선택했다. 폼폰 국화( zoeday.co.kr 그 때는 지금보다 꽃 관리 방법을 잘 몰랐던 시기여서... 잎도 제거하지 않고, 줄기 끝을 잘라 차가운 물에 꽂아주기만 했었는데... 이.. 2023. 5. 13. 꽃 정보 04. 레드참 작약(red charm peony) 꽃말 작약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작약의 이름은 '레드참 작약'이다. 이 작약은 '열정적인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꽃은 보고 있으면 그냥 꽃말이 이해가 되는... 강렬한 레드 색상이 참 인상적이다. 붉은 겹작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레드참 작약 다듬는 방법과 관리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사라 작약과 동일하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3.05.03 - [오늘/꽃보고 살기] - 꽃 정보 03. 사라 작약(sara peony) 꽃말, 관리 방법 작약은 모양은 다 비슷해도 꽃이 워낙 풍성하다 보니, 색상에 따라서 그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다. 얼른 다른 색상 작약들도 만나보고 싶다. 2023. 5. 4. 꽃 정보 03. 사라 작약(sara peony) 꽃말, 관리 방법 내가 좋아하는 작약,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연한 파스텔톤 핑크 작약의 이름은 '사라 작약(sara peony)'이었다. 이번에 꾸까에서 작약을 구매하며 확실히 종류를 알게 되어 기쁘다. 작약은 꽃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데 늦봄~초여름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계절성 품종이다. 꽃잎이 풍성하고 향기가 진한 것이 특징이며, 부케로도 사랑받는 꽃이다. 몽우리일때는 작아 보이는데 개화하게 되면 원래 크기보다 2~5배 정도 커지기도 한다. 참고로 작약은 약초로 사용되기도 했다. 작약의 영문명인 peony가 그리스 신화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었던 paeon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다양한 종류의 작약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중적인 사라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 이다. 꽃말과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작약 다듬.. 2023. 5. 3. 나의 두번째 화병은 작약,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꽃! 누군가 나에게 세상에서 어떤 꽃이 가장 좋으냐고 물으면 망설임없이 '작약' 이라고 대답한다. 풍성하고 화려한 꽃을 보고 있으면 모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는 것만 같다. 작약은 종류가 정말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연한 파스텔톤의 핑크색 작약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래서 나의 화병에 장식할 두번째 꽃 주인공은 작약이었다. 역시 꾸까(kukka)라는 꽃 쇼핑몰에서 주문하였는데, 이번에는 꽃시장의 작약 공구를 이용했다. 4월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했으니 아마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현재에는 아쉽게도 공구가 마감되었을 것 같다. 나는 작약을 좀 더 풍성하게 보고 싶어서 두 단을 주문했는데 각각 다른 색상의 꽃이 배송되었다. 빨간색은 레드참 작약이고, 분홍색은 사라 작약이다. 이번에 내가 좋.. 2023. 5. 2. 꽃 정보 02. 라넌큘러스 아리아드네(ranunculus ariadne) 꽃말, 관리 방법 블로그에 소개하는 두번째 꽃은 이름도 긴 라넌큘러스 아리아드네(ranunculus ariadne)이다. 실내에 생화를 장식하기로 마음 먹고 구입한 첫번째 꽃이기도 하다. 라넌큘러스 아리아드네의 꽃말은 '화사한 매력, 명성, 매혹' 이다. 꽃말과는 다르게 나의 첫 느낌은 '여림' 이었다. 꽃잎이 정말 얇고 여리여리해서 손 대는 것이 조심스러웠다. 잘못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시들어 버릴 것만 같은데, 보는 것과는 다르게 물 올림이 좋고 꽃 수명도 긴 편이라 유용하다고 한다. 라넌큘러스 아리아드네 다듬는 방법 - 줄기의 끝 부분을 사선으로 컷팅하여 물에 담구어 준다. 라넌큘러스 아리아드네 관리 방법 - 줄기가 얇아서 곡선으로 쳐지면 시든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버리지 않기) - 몽오리의 꽃은 2~3일이.. 2023. 5. 1. 꽃 정보 01. 거베라 피콜리니(picollini) 꽃말, 관리 방법 거베라의 한 종류인 피콜리니는 쨍한 컬러감이 특징으로 꽃말은 '신비로움, 수수께끼'이다. 작은 화형을 가지고 있어 귀여움이 돋보인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옐로우, 오렌지 등 다양하고 어느 꽃과 함께 장식해도 잘 어울린다. 거베라 다듬는 방법 - 물 속에 잠기는 부분의 잎사귀는 모두 제거해 주어야 한다. - 줄기의 끝 부분을 '일자'로 컷팅하여 물에 담구어 준다. 보통 꽃들은 줄기를 사선으로 자르라고 하는데, 거베라는 사선이 아니라 일자로 잘라주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거베라 관리 방법 - 타 품종에 비해 거베라는 습짐의 우려가 있어서 습도가 높은 공간을 피하는 게 좋다. - 열과 습기에 약해서 시원한 물로 하루에 한번씩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거베라는 실내 관상용으로 사용하면 심.. 2023. 4. 30. 꾸까(Kukka) 꽃, 화병 구매 후기 - 화병을 샀더니 꽃도 같이 왔네? 주변을 제대로 둘러보지 않고 너무 바쁘게만 살았나 보다. 요즘 들어 꽃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특히 이번 봄엔... 벚꽃 보러 여기저기 다녔는데 너무 예뻤다. 그래서 집에서도 가끔은 생화를 보고 살기로 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꽃 정기구독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다. 여러 서비스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꾸까(kukka) 꽃 정기구독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구독 전에 꽃 상태를 보고 싶어서 주문을 해 보았다. 일단 화병부터 놓자는 생각에 꾸까 쇼핑몰을 둘러보고 있는데, 화병을 사면 꽃을 함께 보내주는 상품이 있었다. (아니 이런 개이득이...?) 그렇게 시작된 나의 첫 화병과 꽃!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먼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꽃이 택배 상자에 오랫동.. 2023.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