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시작, 일정 & 동선관리 팁

지난 주 금요일에는 연차를 쓰고 그와 함께 평창에 다녀왔다. 2박 3일의 즐거웠던 평창 여행을 마치고 그 기억들을 블로그에 기록해 두려고 한다. 더해서 앞으로 평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평창여행 첫번째 포스팅의 주제는 평창여행 일정 & 동선관리 팁이다.

 

 

평창은 당일치기로 모두 둘러보기에는 꽤나 넓기 때문에 구역을 나누어서 동선을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이번에 첫째날 - 대관령면 / 둘째날 - 봉평면 지역을 둘러 보기로 했다.

 

대관령은 고산지역으로 삼양목장, 하늘목장, 양떼목장 등이 있고 오대산 국립공원과 월정사, 상원사 등 사찰을 둘러볼 수 있다. 월정사 앞 전나무숲길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을 하기도 했다. 비엔나 인형박물관, 발왕산 알파카골드팜, 발왕산 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도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이다. 대관령 지역 주요 숙소로는 알펜시아 리조트, 용평 리조트, 켄싱턴 호텔 등이 있다.

 

 

봉평면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소설의 저자 이효석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효석 생가와 문학관, 효석달빛언덕 등이 조성되어 있고, 매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흥정계곡과 허브나라농원도 있으며, 근처 숙소로는 휘닉스 평창, 더화이트 호텔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평창 미탄면의 청옥산 육백마지기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중의 하나이고, 평창 돌문화체험관, 평창 바위공원, 웰컴투동막골 영화세트장, 백룡동굴 등이 있다. 평창 전통시장에도 방문할 수 있으며 패러글라이딩, 동강 래프팅 등 다양한 레저가 가능한데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미탄면은 시간적, 지리적 이유로 방문하지 못했다. (다음을 기약...^^)

 

 

여기까지 간단하게 여행 일정 & 동선팁을 마치고 본격 평창여행 시작! 떠나자! 평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