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 여행,맛집,캠핑 기록/전라북도14 2022 무주산골영화제(MJFF) 후기 #1 영화제 정보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무주산골영화제에 드디어 그와 함께 가보게 되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1년에 한 번, 6월 즈음에 전라북도 무주에서 4~5일간 열리는 영화제이다. 그는 몇 년 전에 친구와 함께 산골영화제에 다녀왔는데, 나에게 산골영화제의 멋진 분위기와 영화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그래서 나는 출발하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포스팅을 하는 오늘은 둘째날 아침! 영화제를 즐기고 있는 지금, 마지막까지 날씨만 도와준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황홀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생각중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주산골영화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각종 정보, 후기, 팁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영화 후기 x) 2022 무주산골영화제 티켓 안내 무주산골영화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부분과 유료로 .. 2022. 6. 4. 전주 라마다 호텔 부대시설 피트니스 센터 전주 라마다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운동을 하러...라기 보단 부대시설 구경을 위해서 피트니트 센터를 찾았다. 전주 라마다 피트니트 센터는 2층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2층에는 피트니스 센터 외에 조식 뷔페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룸도 있다. (조식도 여기에서 먹음) 피트니트 센터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운동기구가 거의 전부이다. 크지 않은 아담한 공간에 여러 종류의 운동기구들이 실속있게 배치되어 있다. 벽면에 이용안내 표지판도 붙어 있었다. [휘트니스 이용안내] - 피트니스 센터는 투숙객의 무료 이용시설입니다. - 이용시간은 6:00 ~ 22:00 입니다. - 반드시 운동복, 운동화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 음료 이외의 음식물 반입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용하신 운.. 2021. 11. 9. 전주 라마다 호텔 루프탑 스카이 포레(ROOFTOP SKY FORET) 라마다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아직 저녁을 먹지 못한 우리는 라마다 호텔 윗층에 있다는 루프탑 스카이 포레에 가보기로 했다. 3면에서 전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는 전주 라마다 루프탑 스카이 포레는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주말에만 운영을 하고 있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려면 서둘러야 한다고 하는데, 방문 전 좌석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중앙 부분은 위가 지붕으로 덮여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운치 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훈제 치킨과 콜라, 맥주 한 캔을 주문했다. 뷰가 좋은 자리는 다른 사람들이 이미 모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중앙 부분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밖에서 맥주 한 잔 하기.. 2021. 11. 9. 전주 객사근처 숙소 추천, 라마다 호텔 객실 수페리어 더블룸 한옥마을 투어를 마친 우리는 라한호텔 주차 정산을 하고 라마다호텔로 이동했다. 라한호텔은 예약이 이미 차 있어서 연박을 하지 못했고, 그래서 라마다 호텔로 이동하여 이틀을 보낼 예정이었다. 그런데 라마다 호텔 입구에서 주차장이 가득 차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해야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벌써 만차면 어떻게 하라는 거...OTL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한 뒤에 짐을 가지고 오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호텔 앞에서 짐을 내린 후 그를 기다리고, 그가 혼자서 주차를 하고 오기로 했다. 이후에 도착한 사람들도 다른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였다. 라마다 호텔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친 우리는 짐을.. 2021. 10. 28. 전주 한옥마을 전통차카페 달스토리 전주난장 - 한복대여 - 경기전 - 전동성당까지 알차게 둘러보고 나서, 우리는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오목대에 가려고 했...으나 하루종일 걸어서 둘 다 체력 오링 OTL 오늘만 날인 것도 아니고 내일도 돌아다녀야 하는데 더 이상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해서 일단 근처 카페에 들어가 체력을 충전하고 호텔로 이동하기로 했다. 아니, 생각없이 돌아다닐 때는 계속 보이던 카페들이 막상 찾으려니 하나도 보이지 않는... 그래서 열심히 구글을 검색하다가 근처에 있는 전통차 카페를 발견했다. 커피는 많이 마셨으니까 이번에는 전통차를 마셔보자, 하고 들어간 카페 달스토리! 우리나라 전통 한옥과 엔틱한 가구, 소품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주는 조용한 카페였다. 달스토리에는 아메리카노부터 스무.. 2021. 10. 28. 호남 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경기전을 나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전동성당을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1970년부터 1914년에 걸쳐 세워진 전동성당은 선교지를 보존하고 있는 신앙의 요람이다. 처형지인 풍남문 성벽을 헐어 낸 돌로 성당 주춧돌을 세웠다고 한다. 곡선미를 최대로 살린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의 아름다움, 웅장함이 동양에서 제일가는 성당건물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성당 외부가 한참 공사중이라서 내부만 볼 수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천정고가 훨씬 높았다. 성당의 웅장함과 화려함에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았다. 나는 무교라서 성당 예배보는 곳까지 들어가지는 않고, 살짝 둘러본 뒤에 다시 밖으로 나왔다.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의 미사시간은 아래와 같다. 미사종류 시간 .. 2021. 10. 27. 태조 어진을 볼 수 있는 경기 한옥마을 경기전 카페 하녹당에서 시간을 보내며 해가 조금 기울어지길 기다린 우리는 다시 전주 한옥마을 투어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한복 대여였다. 한옥마을 입구 쪽에 있는 '입다'라는 한복대여소에서 밝은 연분홍색 한복을 선택했다. 대여비는 1시간 대여 시에 15,000원 / 종일 대여 시에 20,000원이었다. 차이가 5,000원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냥 하루종일 빌리라는 거...ㅋㅋㅋ 사장님께서 머리도 예쁘게 올려주셨는데 마음에 쏙 들었다. 평소에 무채색의 어두운 색상 옷을 즐겨입는 그에게 밝은 색상의 한복이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나보다도 훨씬 더 예쁘게 어울려서 놀랐다. 사실은 꽃돌이가 체질이었던게야! 한복을 빌려입고 만족한 우리는 다음 코스인 '경기전'으로 이동했다. 경기전은 조선이 건국되자 .. 2021. 10. 27. 한옥마을 뷰가 좋은 라한호텔 2층 카페 하녹당(Cafe Hanokdang) 전주난장을 둘러보고 난 뒤에 원래는 한복을 대여해가지고 경기전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우리는 뜨거운 햇빛과 높은 온도에 한복을 대여하는 게 두려워졌다. 원래 10월 날씨가 이렇게 더웠던가...? 지금이 여름이야, 가을이야 OTL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머리 꼭대기에 있는 해가 조금 기울어질때까지 카페로 피신을 하기로 했다. 마침 라한호텔 체크인할 때 받았던 카페 하녹당 1만원권 쿠폰을 아직 사용하지 않은 터라, 라한호텔 2층에 위치한 카페 하녹당으로 향했다. 라한호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간 후에 CAFE HANOKDANG 이라고 쓰여있는 팻말을 따라가면 된다. 카페 하녹당에서 바라보는 한옥마을 뷰가 좋다는 말을 들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들어서자마자 우와~ 할만한 한옥마을.. 2021. 10. 26. 전주 한옥마을 가볼만한 곳 뉴트로 체험박물관 전주난장 아침으로 콩나물국밥과 순두부찌개를 먹고, 우리는 첫번째 여행 코스인 전주난장에 가보기로 했다. 전주난장은 한 개인이 25년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4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한 뉴트로 체험박물관이다. 근대사 유물자료 7만여점을 테마별로 분류하여 직접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20세기를 지나온 분들에게는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다음 세기를 살아낼 다음 세대들에게는 그 속에 스며있는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2016년에 오픈한 테마박물관이다. 전주난장은 한옥마을 입구 쪽에 위치해 있어서 라한호텔에서 걸어가기에도 부담없는 거리였다. 가는 길에 택시승강장과 현대극장 등 티비에서 보던 70년대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건물들이 있어서 사진도 찍었다. 전주난장 입장료.. 2021. 10. 26. 전주 한옥마을 맛집 추천 현대옥 콩나물국밥 전주여행 둘째날, 우리의 여행 일정은 하루종일 한옥마을이었다. 한옥마을에 볼거리들이 워낙 많아서 하루종일 먹고, 놀고, 구경해도 하루가 짧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전주 한옥마을에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어제 밤에 산책을 하다가 현대옥 콩나물국밥집을 보았는데 그가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을 보고 반가워해서, 아침은 콩나물국밥을 먹기로 미리 결정했었다. (( 라한호텔 주차팁 )) 라한호텔 투숙객의 경우, 체크아웃을 한 후에도 오후 3시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때문에 체크아웃을 한 후에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에 카페에 들를 예정이라면 라한호텔 2층에 위치한 '카페 하녹당'도 고려해 보자. 추가로 주차권을 받아서 주차비용을 내지 않고 .. 2021. 10.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