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 여행,맛집,캠핑 기록/인천4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 객실 구경하기 테슬라 충전을 하고 우리는 체크인을 하러 로비로 올라갔다. 로비가 정말 크고 화려해서 꼭 마카오의 호텔에 온 것만 같았다. 코로나 시국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더 많았으려나?) 호텔 체크인을 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프론트에 부탁해서 짐을 맡겨놓고 우리는 로비를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산책 겸 이곳 저곳을 둘러본 후에 - 이건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하는걸로 - 한시간 쯤 후에 객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더블 침대가 두개인 것은... 그의 예약 실수ㅋㅋㅋ 침대 많으면 좋지 뭐!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객실 풍경이다. 좌측의 옷장 문을 열면 다리미와 다리미판, 샤워 가운 두개가 준비되어 있다. 침.. 2022. 7. 31. 인천 영종도 을왕리 베이커리카페 추천, 카페 오라(Caffe ORA) 을왕리 해수욕장에 들렀다가 호텔에 가기 전, 우리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기로 했다. 몇 년 전에 그는 인천에 놀러온 적이 있는데 그 때 인상깊었던(?) 카페가 있다고 했다. 그 곳이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여 가보기로 했는데,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냥 대략적인 위치만 기억하고 있어서 찾아가는데 애를 먹었다. 어떻게 생겼냐는 물음에 그가 카페를 표현하길 '그게 거기 있을 거라고 쉽게 상상할 수 없게 생겼어.'라고 대답해서, 방문 전 나의 호기심은 이미 최대치 ㅋㅋㅋ 그런데 기억에만 의존해서 카페를 찾다보니 쉽지 않았고, 지금은 없어졌나 보다고 그냥 적당히 눈에 보이는 아무 카페나 가자고 의견을 모았을 무렵 그 카페가 우리 앞에 뙇! 하고 나타났다. 카페 이름은 카페 오라(Caffe ORA) .. 2022. 7. 25. 인천 해수욕장 추천, 을왕리 해수욕장 그와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인천에 호캉스를 하러 다녀왔다. 이번에 선택한 호텔은 그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였다. 영종도의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이 호텔은 용인에서부터 자가용을 이용하면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점심을 먹고 출발했는데 호텔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근처 해수욕장에 가보기로 했다. 인천 을왕동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유명한 주변 소나무숲과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반원모양을 이루고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입니다.백사장의 총 길이는 약 700m정도이며, 평균 1.5m의 수심.. 2022. 3. 29.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청라호수공원 산책코스 강추! 주말에 뭐 하지?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청라신도시에 가보자고 제안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지, 콜! 당장 출발하자! 청라신도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계획 중에 하나이다. 청라신도시로 많이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청라신도시가 아닌 청라국제도시이다. '청라'라는 이름은 매립되기 전에 있었던 섬인 청라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서곶 지역에서 섬을 바라보았을 때 모양이 푸른 댕댕이넝쿨 모양으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척사업은 1979년부터 1989년까지 10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2000년대까지는 농지로 활용되었다. 청라 1동과 청라 2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어져서 현재에는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그의 집에서 .. 2021.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