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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조이의 하루/하루 일기36

스타벅스 2023 Summer e-Frequency 증정품 예약! 올해 스타벅스 서머 이프리퀀시 증정품은 캠핑용품이었다. 사이드 테이블과 팬앤플레이트 두가지 종류인데, 그 중에서도 사이드 테이블은 캠핑계의 사넬이라고 불리는 헬리녹스(Helinox)와의 콜라보라 시작 전부터 기대가 컸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캠핑을 좋아하는 우리였기에 저건 받아야 한다며 시작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ㅋㅋㅋ 그리고 커피를 한 잔 두 잔 마시다보니 스타벅스 이프리퀀시를 다 채웠다. (feat. 회사 사람들 감사🙏🏻) 스타벅스 어플에서 이프리퀀시 부분을 누르면 17개의 e-스티커가 완성되었다는 알림 팝업이 뜬다. 훗... 나님 고생했어😎 (열심히 함께 모아준 우리 서방님도 고생했어!!) 페이지 하단에 있는 증정품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서, 증정품을 예약할 수 있다. 예전에 래디백 수령할 때는.. 2023. 6. 13.
2023년 5월 5일 어린이날 일기 오늘은 어린이날(공휴일) 이라서 우리 둘 다 출근을 하지 않았다. 집에서 유유자적하게 보내는 휴일... 기분 최고다👍🏻 그냥 먼 훗날,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읽어보면 추억이 될 우리의 일상...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겠지만 이 블로그는 내 공간이니까 오랜만에 일기를 써보기로 했다. 오늘은 그냥 하루종일 먹고, 먹고, 또 먹은 날 점심으로는 동네에 있는 홍콩반점에 가서 탕짬면을 먹었다. 탕수육이 먹고 싶었는데, 단품을 시키면 너무 많을 것 같고 그렇다고 탕수육만 먹자니 짬뽕도 먹고 싶고... 결정장애인 나를 위한 모듬 메뉴! 그런데 음식은 맛이 있었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의자에 붙여놓은 테이프가 벗겨져서 내 츄리닝 바지에 끈끈이가 붙은 것이다. 나는 주말이고 집 앞에 잠시 나온거라 큰 상관 없었는데.. 2023. 5. 5.
아파트 입주청소 비용, 입주청소는 이사 전 필수!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이사 근황과 함께 포장이사 후기를 남겼었다. 2023.03.23 - [오늘] - 아파트 포장이사비용, 용인에서 서초로 이사하기 미션 클리어! 아파트 포장이사비용, 용인에서 서초로 이사하기 미션 클리어! 한동안 블로그에 최신 근황을 전하지 못한 것 같은데... 여행 준비 때문만은 아니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거주하던 지역인 경기도 용인시에서 서울시 서초구로 보금자 zoeday.co.kr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사 전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입주청소 후기를 공유하려고 한다. 우리가 이사한 서초구의 아파트는 주상복합 구조로 연식이 꽤 오래된 건물이었다. 운 좋게도 이전 세입자가 전세를 들어오면서 인테리어를 한 번 했기 때문에, 그 연식이 모두 드러날만큼 내부 상.. 2023. 3. 28.
아파트 포장이사비용, 용인에서 서초로 이사하기 미션 클리어! 한동안 블로그에 최신 근황을 전하지 못한 것 같은데... 여행 준비 때문만은 아니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거주하던 지역인 경기도 용인시에서 서울시 서초구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코로나 시기가 끝나감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던 재택근무가 사라지고, 그의 회사는 주 3회 출근하는 것으로 제도가 변경되었다. 엎친 데 덮쳐서 올해 초에 그가 승진을 하고 업무가 더 많아졌다. (사실 뭐 이건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ㅎㅎ) 이러한 이유들로 되도록이면 회사 근처에서 출퇴근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나도 야근이 잦은 그를 기다리는 시간이 좀 더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이사를 하기로 결정한 후, 기존 집을 부동산에 전세로 내놓고, 새로운 집을 보러 다.. 2023. 3. 23.
[D+7] 다시 코로나 확진 7일차 : 이제 정말 안녕 유난히도 시간이 느리게 가던 일주일, 자가격리 마지막날이었다. 하루만 더 자고 일어나면 밖에 나갈 수 있다. 일단 집 안에 쌓아두었던 쓰레기부터 내다 버리고, 예쁜 옷 입고 외출해서 산책하며 광합성도 해야지! 오랫동안 집 안에만 있으면 밖에서 하는 모든 일이 재미있어 보인다. 아마도 며칠 동안은 회사 출근하는 것도 신이 날 것이다. (이건 정말 얼마 안 가겠지만😅) 자가격리가 끝나자마자 그와 함께 조촐한(?) 축하파티를 했다. 새우와 꽃게를 사다가 뚝딱 뚝딱 손질을 하고... 새우를 소금 위에 올려 노릇하게 구웠다. 꽃게는 냄비에 넣어 푹 쪄서 먹었다. 새우 머리를 먹어본 적이 없는 나를 위해서, 그가 새우머리 튀김을 해 주었는데 정말 취향저격이었다. 아니, 이렇게나 맛있는 걸 이제 알았다니? 정말 행복.. 2022. 10. 24.
[D+6] 다시 코로나 확진 6일차 : 하루 남았다! 코로나는 완치된지 한참이 지났는데 문득 블로그 포스팅을 마무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라서 급하게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다. 코로나 자가격리 6일차, 보건복지부에서 재택치료 유의사항 안내 문자를 받았다. 1. 진료 및 처방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가까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또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 동거가족과는 동선을 분리하고, 쓰레기는 소독 후에 격리 해제시 배출한다. 3. PCR 검사일 또는 신속항원검사(RAT)일로부터 7일차 자정에 별도 통보없이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문자에는 위의 세가지 내용이 담겨있었다. 아무 생각 안 하고 푹 쉬었더니 증상은 거의 다 사라졌고, 이제는 자가격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얼른 이틀이 지나서 산책도 하고, 외식도 하고 싶다. 회사.. 2022. 10. 20.
[D+5] 다시 코로나 확진 5일차 : 다시 돌아온 두통, 인후통(음?) 요 며칠 동안은 인후통 증상이 아예 없어서 가라앉았다고 생각하고 약을 먹지 않았다. 그런데 미세하긴 하지만 오늘 다시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재택 업무를 보느라 긴장해서 못 느꼈던 건지, 아니면 낫고 있다가 약을 끊으니 다시 심해진 건지...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님, 반성하고 다시 제대로 약을 챙겨 먹었다. 또 약을 먹으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증상이 귀신같이 사라졌다. (하...참...) 창 밖의 날씨가 너무 좋아 보이는데, 자가격리 중이라 외출을 할 수 없는 것이 답답했다. 집에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한동안 미뤄두고 있었던 책꽂이에 책 한 권을 꺼내 들었다. 역시 시작이 힘들지 첫 페이지만 넘기고 나면 다음 내용이 궁금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술술 읽힌다. 아픈 것도 잊고 간만에 독서를 하며 평화.. 2022. 10. 2.
[D+4] 다시 코로나 확진 4일차 : 컨디션 회복 중 어제와 비교했을 때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었는데, 오늘 아침엔 알람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업무도 집중해서 하고, 점심으로는 맛있는 삼계탕을 배달시켜 먹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재택치료자 유의사항 안내 문자도 받았다.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진료, 처방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가까운 진료센터, 의료상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동거가족과는 동선을 분리하고, 쓰레기는 소독 후 격리 해제 시에 배출하도록 한다. 격리는 7일차 자정에 별도 통보없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그 전에 외래진료가 아닌 사유로 외출하지 않는다. 끝! 읽어보았지만 너무나 당연하고, 또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코로나가 옮으면 안 되니까... 지금은 코로나.. 2022. 9. 30.
[D+3] 다시 코로나 확진 3일차 : 시간이 얼른 지났으면... 아침에 눈을 떴는데 열이 나는지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재택 출근을 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근무하는 회사가 시간 선택 출퇴근이 가능하여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피했다. 오전 병가를 쓸 걸 그랬나? 약을 계속 먹어서인지 인후통은 정말 많이 좋아졌다. 어제 있었던 울렁거림과 배탈 증상도 사라졌다. 남아있는 증상은 미열과 두통, 그리고 쏟아지는 졸음과 엄청난 무기력함... 와, 어젯밤에 잠도 잘 잤는데 이렇게 피곤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일하다가 눕고, 밥 먹고나서 눕고, 계속 시간이 날 때마다 누워서 시간을 보냈다. 어쨌거나 내 몸은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중이고, 면역력을 다시 올려줘야 하니까... 무조건 푹 쉬는걸로. 밖에 나가지 못하면 식사시간이 가장 난감하다. 1/3 정도는 .. 2022. 9. 29.
[D+2] 다시 코로나 확진 2일차 : 격리통지서 & 울렁거림 자가격리 이틀째...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도 심한 정도는 아니어서 약을 먹으면 금방 괜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 보다도 요즘 혓바늘이 생겨서 그게 더 고통스럽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지만 말을 하거나 밥을 먹으면 으... 확실히 면역력이 떨어지긴 한 모양이다. 오전에는 헤롱헤롱 했지만 점심을 먹고 나니 그럭저럭 컨디션이 괜찮아져서 재택으로 업무를 했다. 코로나 2일차 증상 인후통 미열 울렁거림 배탈 증상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나는 것은 약을 먹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울렁거림과 배탈 증상은 약이 통하지 않는다. 그냥 심해지면 잠시 누워있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어나고... 시간이 약인 것 같다. 오늘은 문자로 코로나19 격리 안내서를..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