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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 여행,맛집,캠핑 기록/충청북도5

단양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버킷리스트 완료! 많은 이들이 그렇듯 나도 어릴 적부터 하늘을 꼭 한번 날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날개가 없어서 무언가의 도움 없이는 맨 몸으로 하늘을 날 수 없으니-_- 버킷리스트에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같은 것들을 적어 두고 죽기전에 한번쯤 꼭 해보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버킷리스트 미션 완료! 정말 인생에 잊지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쿠팡! | 카페산활공장 패러일번지 카페산활공장 패러일번지 trip.coupang.com 우리는 단양여행일정을 세우며 패러글라이딩을 보자마자 "이거다! 이거하자!" 라고 외쳤다. 그런데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은데, 하필이면 우리가 여행가는 날부터 비소식이 있었다.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가서 당.. 2021. 5. 20.
해발 600m 뷰 맛집, 단양카페 산(SANN) 구인사를 나온 우리는 카페산에 가서 커피와 빵을 먹기로 했다. 단양 카페 산(SANN)은 해발고도 600m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단양 절경이 한 눈에 보이는 뷰맛집이다. 뷰만 좋은 것이 아니라 판매하고 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도 맛이 제법 괜찮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다. 올라가는 길은 구불구불한 데다가 경사도 심하고 무엇보다도 1차선이라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비켜 주어야 한다. 나같은 초보운전자에게는 어렵겠구나 싶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유리 창문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건물이 나온다. SANN 36ºN 128ºE 600M 라고 쓰여있는 간판(?)이 독창적이고 근사하다고 생각했다. 평일이고 날씨도 흐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본 것과는 달리 조.. 2021. 5. 20.
단양여행지 추천, 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 산촌가든에서 맛있는 오리불고기를 배터지게 먹고, 우리는 원래 예정 코스였던 구인사로 이동했다. 산촌가든과 구인사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구인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으로 1945년 착공하여 1966년에 완공되었다. 한번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법당이 있으며 목조건물인 대조사전, 사천왕문과 국내 최대의 청동상인 사천왕상 등이 있다. 명상, 108배 염주꿰기, 소백산 걷기, 스님과의 차담 같은 템플스테이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템플스테이를 해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체험 중의 하나이다. 구인사는 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데 일반 차량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고,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 2021. 5. 15.
TV 생생정보통 충북단양맛집, 산촌가든 오리불고기 최고! 며칠 전 그와 함께 다녀온 1박 2일 단양 여행기를 블로그에 기록해두려고 한다. 원래 꽃게를 먹으러 안면도에 갈까 싶었는데, 단양이 봄에 놀러가면 좋다는 말을 듣고 급 여행지 변경! 며칠 전부터 날이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해서 걱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첫째날은 비가 오지 않아 잘 돌아다녔고, 둘째날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실내에 있는 아쿠아리움 갔다가 일정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단양은 대만족~ 별 다섯개가 만점이라면 네 개 정도는 주고 싶은 알찬 여행이었다. 그리고 그 첫번째 포스팅은 당연히(!) 맛집 소개이다. 충북 단양 오리불고기 맛집, 산촌가든 우리는 여행의 첫번째 코스로 단양 구인사에 가보기로 했다. 산촌가든 산촌식당은 구인사에 가던 중에 점심시간이 되어 급하게 알아 본 단양맛.. 2021. 5. 8.
충북 제천 호캉스 리솜포레스트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강제 집콕을 해야할 듯 하니 예전 사진을 하나 둘 꺼내어 끄적이는 호캉스 기록들... 사진만 보고 있어도 행복해진다. 이래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힘든 시기를 더 잘 이겨낼 수 있다고 하는 걸까? 충북 제천은 올해 봄에 1박 2일로 가볍게 다녀왔던 호캉스 여행이었다. 너무 멀지 않으면서 퀄리티 괜찮은 호텔을 찾고 있었는데, 리솜포레스트는 오래 전부터 그의 로망이라 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는 스파가 유명한데 당시에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스파를 할 수 없는 상황... 스파 못 하는 게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1박 2일 여행 기회를 얻어 그냥 다녀오기로 했다. 높은 천정고의 뻥 뚫린 로비가 시원하고 마음에 들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 분께서 열 체크부터 하나하나..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