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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동안은 인후통 증상이 아예 없어서 가라앉았다고 생각하고 약을 먹지 않았다. 그런데 미세하긴 하지만 오늘 다시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재택 업무를 보느라 긴장해서 못 느꼈던 건지, 아니면 낫고 있다가 약을 끊으니 다시 심해진 건지...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님, 반성하고 다시 제대로 약을 챙겨 먹었다. 또 약을 먹으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증상이 귀신같이 사라졌다. (하...참...)
창 밖의 날씨가 너무 좋아 보이는데, 자가격리 중이라 외출을 할 수 없는 것이 답답했다. 집에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한동안 미뤄두고 있었던 책꽂이에 책 한 권을 꺼내 들었다. 역시 시작이 힘들지 첫 페이지만 넘기고 나면 다음 내용이 궁금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술술 읽힌다. 아픈 것도 잊고 간만에 독서를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으며 휴식에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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