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무주산골영화제에 드디어 그와 함께 가보게 되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1년에 한 번, 6월 즈음에 전라북도 무주에서 4~5일간 열리는 영화제이다.
그는 몇 년 전에 친구와 함께 산골영화제에 다녀왔는데, 나에게 산골영화제의 멋진 분위기와 영화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그래서 나는 출발하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포스팅을 하는 오늘은 둘째날 아침! 영화제를 즐기고 있는 지금, 마지막까지 날씨만 도와준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황홀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생각중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주산골영화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각종 정보, 후기, 팁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영화 후기 x)
2022 무주산골영화제 티켓 안내
무주산골영화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부분과 유료로 제공되는 부분이 나뉘어 있다. 메인 행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등나무 운동장에 입장할 때에는 티켓을 끊어야 하지만 덕유산 국립공원 대집회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거나 키즈 스테이지, 산골미술관 등의 행사를 보고 싶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산골영화제 티켓 금액은 아래와 같다.
구분 | 장소 | 금액 |
야외상영 | 무주등나무운동장 | 1일 입장권 15,000원 |
토킹 시네마 |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 | 편당 10,000원 |
일반상영 | 실내상영관 | 편당 5,000원 |
- 티켓 구매는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은 현장 구매시에 당일 입장권에 한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미리 구매x)
-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실물 증명서를 지참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 무주 군민은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실물 증명서 지참 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무주 군민에 한하여 1인 1매, 양도 및 대여 불가)
- 일반상영, 토킹 시네마는 좌석 매진일 경우 관람이 불가하다.
2022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시간표
무주산골영화제는 여러 군데에 상영관을 두고 있어서 원하는 영화와 시간대를 확인한 후에 골라서 관람이 가능하다. 등나무운동장과 그 일대 상영관의 시간표를 모두 가져오는데 어려움이 있어 공식 사이트 URL을 첨부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날짜별 장소와 상영시간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mjff.or.kr/kor/addon/00000001/schedule_view.asp?QueryStep=1&QueryDate=2022-06-02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주산골영화제에 꼭 와보고 싶었던 이유! 산속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상영시간표는 아래에 다시 한 번 첨부한다.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던 경험이었는데, 덕유산 영화 관람 후기와 팁은 추후에 별도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2022 무주산골영화제 등나무 운동장 행사 안내
영화제를 하는 동안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시간표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개막식은 무료 입장이며 나머지는 1일 15,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하는 유료 행사이다. 등나무운동장 행사장에 들어가면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낭만스테이지(하이브로우 존), 굿즈샵, 산골책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다. (오늘 갈 예정!) 다녀와서 추가로 소개하려고 한다.
2022 무주산골영화제 키즈 스테이지 행사 안내
등나무운동장 맞은편에는 키즈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이건 무료 입장이라서 야영장 체크인을 하기 전에 가볍게 산책 겸 둘러보았다. 키스 스테이지 행사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개인적으로는 굴뚝 마을의 푸펠과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코너... 너무 끌리는데?ㅋㅋㅋ
키스 스테이지 바로 옆으로 산골미술관 : 넥스트 액터 전여빈 [전여빈의 반짝이는 오늘을 응원해!]가 마련되어 있으니 이것도 함께 둘러보면 좋겠다.
등나무운동장과 키즈 스테이지 사이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존도 있고, 그 밖에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기억의 방 : 쌓을수록 또렷해지는](무료입장)이 최북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산골공방(마켓공간음, 굿네이버스 어린이 플리마켓)도 진행하고 있으니 등나무운동장에 방문했다면 행사장 외에 곳곳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2 무주산골영화제 셔틀버스 운행
행사장이 한군데가 아니다보니 관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자가용이 없는 분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다양한 행사들을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으악 포스팅을 하다 보니 벌써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얼른 준비해서 체크아웃하고 오늘 방문할 예정이었던 등나무운동장 행사장으로 가야겠다. 오늘도 좋은 하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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