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첫째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출발판 우리는 오후 3시가 넘어 평창에 도착했다. 호텔 체크인이 가능한 시간이었기에 일단 호텔에 가서 짐을 풀기로 했다. (그리고 호텔에서 급 피곤해진 우리는 낮잠을 자고 얼떨결에 호캉스...-_-)
그 중에서도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리조트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의 국내 3번째 인터컨티넨탈 호텔로서,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38실 규모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체크인을 하고, 우리는 2층의 스탠다드 슈페리어킹 객실을 배정받았다. 객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2시이다. 침실 1개, 욕실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3명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객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오른쪽으로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이어서 신발장 - 옷장 - 냉장고 - 수납장이 이어지는데 이 부분은 아래에 다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 방으로 들어가면 한가운데에 푹신하고 커다란 킹사이즈 침대가 놓여 있다.
침대 맞은편 벽으로는 티비 다이와 티비, 리모컨이 놓여 있다.
그리고 창가 방향으로 놓여있는 소파와 테이블 두 개~ 늘 호텔 객실의 테이블 공간이 너무 작은 것이 아쉬웠는데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리조트 객실 테이블은 크고 넓어 마음에 쏙 들었다.
소파도 푹신하고 편해서 우리집 가져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_-; (지금까지 탐내는 중ㅋㅋㅋ)
호수 뷰 객실이라 창문 밖으로 근사한 호수 산책로와 솔섬이 보였다. 우리 숙소는 2층이라 시야가 탁 트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멋있었다.
객실 내 취사는 불가하며 500ml 생수 2병과 여러 종류의 티백이 준비되어 있었다. 와인잔과 유리컵, 찻잔도 2개씩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옷장에는 샤워 가운, 다리미, 다리미판 등이 들어 있고, 금고도 있어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다.
화장실에는 샤워실과 욕조가 모두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샤워도, 반신욕도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메니티는 비누, 로션,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이 구비되어 있다. 양치 도구는 없으니 칫솔, 치약은 개인적으로 준비하도록 하자. 리조트 내에 음식점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호캉스를 하기에 손색없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리조트! 평창 대관령 근처를 여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알펜시아 리조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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