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섬 산책을 마치고 우리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부대시설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지금은 여름이라 스키 or 보드를 탈 수 없는 대신 경사면을 이용해 알파인코스터, 동물농장, 루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다.
알펜시아 알파인코스터/동물농장 이용요금
구분 | 대인 | 소인 | 2인 동승 |
알파인코스터 1회권 | 22,000 | 19,000 | 36,000 |
알파인코스터 2회권 | 33,000 | 28,000 | 54,000 |
알파인코스터 + 동물농장 | 28,000 | 25,000 | 46,000 |
동물농장 | 7000 |
야외 부대업장 이용요금
구분 | 이색자전거 | 전동자동차 | ||||
1인승 | 3인승 | 6인승 | 7세 이하 | 8세 이상 | 리모컨 | |
이용요금 | 10,000 | 20,000 | 30,000 | 13,000 | 15,000 | 15,000 |
구분 | 버기카 | 바이크파크 리프트 | RC카 | ||||
반일권 | 1일권 | 2일권 | 소형 | 중형 | 대형 | ||
이용요금 | 20,000 | 30,000 | 40,000 | 70,000 | 15,000 | 20,000 | 30,000 |
구분 | 루지 | 유로번지 | |||
1회권 | 2회권 | 3회권 | 소인동승 | 약 25회 | |
이용요금 | 15,000 | 25,000 | 33,000 | 7,000 | 10,000 |
구분 | 꼬마열차 | ||||
1인 | 2인 | 3인 | 4인 | 5인 | |
이용요금 | 8,000 | 14,000 | 19,000 | 24,000 | 29,000 |
중간에 점심시간이 있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알파인 코스터는 대기시간이 무려 2시간이라고 해서 패스! 우리는 동물농장과 루지 1회권 티켓을 끊었다. 동물농장과 루지는 각각 다른 리프트를 이용해야 해서 먼저 동물농장 먹이주기 체험을 하기 위해 왼쪽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알펜시아 리조트 동물농장
동물농장은 슬로프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36개월 이하는 무료 이용이며, 동물농장 발권 시에 리프트 왕복권이 제공된다. 양(sheep), 산양(goral), 공작(peacock), 오리(duck), 돼지(pig)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리프트를 타고 높이 높이~ 상급 코스까지 올라갔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전망대에 오른 듯 리조트와 평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옆 쪽에는 '알펜시아 동물농장 쥬시아' 라는 나무 팻말과 함께 울타리 안에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
토끼야, 거기서 뭐하니이~
티켓을 보여주고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면, 동물농장을 관리하시는 분이 동물들이 먹을 나뭇가지를 넣어 주신다. 그 나뭇가지를 들고 있으면 엄청난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ㅋㅋㅋ
나뭇가지와 나뭇잎들을 오물오물 뜯어가서 먹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현실은 그냥 덥썩! 생각보다 잡아당기는 힘이 훨씬 쎄다. (당황;;)
그래서 빼앗겼다 ㅜㅜ
귀여운 아기 동물 친구들도 함께 생활하고 있다. 양은 대체로 순한 성격인 반면, 산양은 힘도 쎄고 고집도 있는 듯 보였다.
그 옆의 울타리에는 토끼, 닭, 오리 친구들이 사이좋게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이 친구들은 배가 고프지 않은지 먹이를 줘도 반응이 별로 없었다. 그래 그래, 배부른 게 좋은거야 ^^ 우리는 먹이주기 체험을 마치고 루지를 타기 위해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알펜시아 리조트 루지 1회권
루지는 신장 85cm 이상, 체중 120kg 미만인 경우에 탑승이 가능하며 12세부터는 1인 탑승, 37개월~11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을 해야 한다. 대인 + 대인 또는 소인 + 소인은 함께 탈 수 없으며 애완동물과도 동반 탑승이 불가하다.
슬로프를 타고 올라가기 전에 아래에서 본인 머리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골라 착용해야 한다. 위에 올라가면 운영스탭분들께서 타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핸들을 몸 쪽으로 당기면 브레이크, 핸들을 좌우로 돌리면 방향 전환으로 조작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그렇기 때문에 루지를 처음 타거나 운전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도 쉽게 탈 수 있을 듯 하다.
루지를 타는 동안은 사진을 촬영할 수 없어서 추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에는 알파인코스터도 도전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우리는 다음 여행 코스로 이동했다. (다음 일정은 하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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