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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얇아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몸무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작년엔 코로나로 인해 집콕한 날이 많고, 겨울 내내 열심히 먹어서... 안 그래도 포동포동했는데 살이 더 쪘다.
이제 정말 안될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목표는 운동 + 식이조절인데 처음부터 빡쎄게 하면 금방 지쳐 포기해버릴 것 같았다. 그래서 운동은 가벼운 걷기부터, 식이조절은 잠자리에 들기 4시간 전 금식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스스로와 약속했다.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늘려갈 예정)
다이어트를 시작한 첫 날, 퇴근을 하고 집 앞 탄천에 나왔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였다. 산책,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나의 목표는 보정동 카페거리~ 거리마다 환한 조명이 켜져 있어서 탄천을 걸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저녁으로는 뭘 먹을까 하다가 가볍게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 보정동 카페거리 이탈리안 가정식 전문 '라보나쿠치나'에서 하우스 샐러드를 테이크 아웃했다. (라보나쿠치나는 파스타도 정말 맛있다~ 추천!) 집에 와서 티비를 보며 신선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배부르게 먹었다. 걸어서 테이크아웃 하기에도 적당한 위치에 있고, 양도 푸짐 가격도 적당해서 앞으로 자주 먹을 것 같다.
항상 작심삼일이던 다이어트, 이번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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