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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지 추천, 오설록 티 뮤지엄(+녹차 만드는 과정) 한림 해수욕장을 벗어난 우리는 출발 전 정한 코스대로 오설록 티 뮤지엄(Osulloc Tea Museum)으로 향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많이 보았는데 실제로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01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라고 한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으로 2013년부터는 티클래스를 더해 21세기형 차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전문 사이트 '디자인붐'이 선정한 세계 10대 미술관에 올랐다고 하는데, 이건 직접 보면 고개가 끄덕끄덕... 공간과 건축물이 아름답다는 말이 딱 이해가 되는 뮤지엄 건물이다. 입구에 엄청 커다란 녹차라떼(.. 2021. 3. 6.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좋은 제주 바다, 협재 해수욕장 맛있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카페 보호를 나와서, 우리는 협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제대로 바다 구경을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해수욕장에 도착할 무렵 비가 딱 그쳤다. 제주바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녀 조각상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여기서 잠깐! 협재해수욕장 간단 정보~ 협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으며 경사가 완만한 편이기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의 방문 코스로 추천한다. 주변에 카페, 맛집, 숙소 등 편의시설이 많으며, 바로 옆에 금능 해수욕장도 위치해 있다. (진짜 간단-_-) 협재 해수욕장은 절반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방파제, 절반은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었다.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거친 편이었다. 우리는 .. 2021. 3. 5.
삼립호빵 전자레인지용 찜기 호찜이 얼마 전, 카카오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우연히 삼립식품의 전자레인지용 찜기 호찜이를 발견하여 구매했다. 방송 당시에도 엄청 인기가 많아서 조기 품절되었는데, 추가 수량 확보로 매진 처리가 풀릴때까지 기다려서 구매한 제품이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찜이가 도착하여 남기는 리뷰! 겨울에는 따끈따끈한 간식이 그리워서 호빵을 자주 먹는 편인데, 내가 좋아하는 삼립호빵과 그 호빵을 넣어서 데울 수 있는 찜기 구성이라니 택배를 받고 오랜만에 기분이 설레었다(?). 제품명 : 삼립호빵 호찜이 모델명 : 전자레인지용 찜기 규격 : 가로 120 * 세로 120 * 높이 138mm 재질 : PP (전자레인지용 BPA FREE) 원산지 : 중국 제조연월 : 2020. 12 작년 12월에 막 제작된 삼립호빵 호찜이~ 19.. 2021. 1. 10.
삼성 갤럭시 핏2(Galaxy Fit2) 스마트밴드 그에게 새해 선물로 삼성 갤럭시 핏2 스마트밴드를 받았다. 얼마 전에도 곰돌이 발난로를 선물로 받았는데, 요즘 이것저것 많이 받는 것 같다. (나는 뭘 해주지?) 갤럭시 핏2 스마트밴드 COUPANG www.coupang.com 나는 스마트밴드 사용이 처음인데,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을 측정하여 건강 관련한 사항들을 관리한다거나 핸드폰과 연계하여 다양한 것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다. 평소에 불편해서 손목시계를 잘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편하게 착용이 가능한지가 관건이었는데, 일단 아직까지는 특별한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고, 성능에 만족하고 있는 중이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페어링하면 일상이 편리해진다는 삼성 갤럭시 핏2~ 스마트폰에서 온 문자나 알림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하.. 2021. 1. 3.
안녕 2021년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폐쇄하고 티스토리를 새로 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전 블로그 글들을 모두 이전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계속 옮겨야지, 옮겨야지 생각만 하다가 심리적인 영향으로 새로운 글들도 더 못 쓰게 되는 듯 하고... 그래서 그냥 예전 글들은 그 곳에 두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보려고 한다. 때문에 이제부터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모두 '현재' 시점의 글이다. 아, 여행은 빼고! 여행은 기억을 더듬어 까마득한 과거로 떠나는 시간...-_-; 오늘은 1월 2일 토요일, 2021년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 순식간에 2021년이 되고 동갑내기 우리는 나란히 한살씩 더 먹었다. 어제는 함께 저녁을 먹으며 2020년을 회고하고, 2021년에는 어떨지 생각해보고.. 2021. 1. 2.
화인 열곰 발난로 며칠 전 그에게 발난로를 선물받았다.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평소에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겨울만 되면 얼음장 같은 손발이 고민이었는데, 덕분에 이번 겨울은 뜨뜻하게 하루종일 족욕하는 기분으로 보낼 수 있을 듯 하다. 화인 열곰 발난로 COUPANG www.coupang.com 아, 이 심장이 멎을것만 같은 초롱초롱 눈 어쩔꺼야... 너를 어찌 나의 발 밑에 둘 수 있겠니? (하지만 잘 씀) 동글동글하고 커다란 인형실내화 같이 생긴 화인 열곰 발난로는 중고등학교시절의 곰발바닥 실내화를 떠오르게 한다. 막상 신으면 약간 불편하지만 보온효과 하나는 확실한 인싸템이었지. 화인 열곰 발난로는 하이서울 어워드 인증, 디자인&상표 등록된 제품으로 라돈 및 유해성분 테스트까지 완료된 안전한 제품이라고 한.. 2020. 12. 26.
아이나비 무선 스마트 자동차 에어펌프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기도 하고 운동부족으로 체력도 저하되고 해서, 운동을 해보기로 했다. 그에게 전동자전거가 있어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 볼까 했는데 (장갑 필수-_-) 오랫동안 주차장에서 혼자 자리를 지키고 있던터라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탈 수가 없었다.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에어펌프를 알아보던 중에... 자전거 바퀴 외에도 자동차, 오토바이, 전동퀵보드, 공, 튜브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스마트 에어펌프를 발견해서 구매해보았다. 바로 아이나비 무선 스마트 자동차 에어펌프! 아이나비 무선 스마트 자동차 에어펌프 COUPANG www.coupang.com 아이나비 에어펌프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구기류, 캠핑 매트, 물놀이 튜브 등에 바람.. 2020. 12. 12.
막다른 길 끝에서의 시작, 카페 보호(Cafe BOHO) 지구촌식당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바다를 보러가려는데 그가 잠시 카페에 들르자고 했다. 음 좋아 콜! 쇼핑을 할 때에도 맛집에 갈 때에도 그의 픽은 늘 옳다. 어떻게 그렇게 좋은 것을 잘 찾아내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고 따라가는 그의 여행코스~ (이젠 어디가는지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_-) 차에서 내리니 "막다른 길 끝에서의 시작 cafe, BOHO" 라고 쓰여있는 나무 팻말이 보였다. 회색 벽돌로 지어진 커다란 건물을 따라 골목 끝으로 가면 정말 막다른 길 끝에 전면 유리 건물의 카페 보호(BOHO)가 위치해 있다. 커다란 테피스트리가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세상에~ 매력뿜뿜 고양이~ 사람 손길이 익숙한지 도망가지 않고 야옹 야옹 하.. 2020. 12. 4.
제주도 한림에서 집밥먹고 싶을 때, 지구촌 식당 둘째날 아침, 차를 렌트하고 원래 계획은 한림칼국수에 가서 보말칼국수와 영양보말죽을 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늦게 간 것인지 대기시간이 70분... 바로 포기하고 다른 음식점을 검색했다ㅎㅎ (한림칼국수 가시려는 분들 서둘러서 아침 일찍 가세요~) 그렇게 구글이 소개해주는 음식점 네비를 따라 가게된 지구촌식당! 소문난 맛집은 아니지만 푸짐하고 정갈한 밑반찬들과 맛있는 메인 요리로 엄마가 해준 집밥 먹은 느낌이라 정말 든든했다. 관광객들보다는 도민들이 찾는 숨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8,000원짜리 정식 2인을 주문했다. 제육볶음과 생선구이, 따끈한 미역국, 8가지의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을 먹다보면 밥한공기가 순식간에 뚝딱~ 개인적으로는 간도 적당해서 좋았다. 제주도 한림에서 집밥 생각날 때, 지.. 2020. 12. 4.
제주공항 가성비 숙소 추천, 스카이파크 호텔 제주 디럭스 트윈룸 이번 제주도 여행은 밤에 도착하는 스케쥴이어서 첫번째 숙소를 결정한 기준은 '공항 근처에 있는가? 택시로 이동할만한 거리인가?' 였다. 그리고 잠만 자고 아침 일찍 렌트카를 가지러 나가야 했기 때문에 부대시설보다는 최대한 저렴한 금액의 가성비 호텔이었으면 했다. 제주공항 근처 시내에는 정말 많은 호텔,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엔비 등이 있어 숙소를 못 구할 걱정은 없었지만 반대로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가...=_= 수많은 후보들이 오고가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픽한 호텔은 스카이파크 호텔이었다. 6만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으로 디럭스 트윈룸을 예약할 수 있었다. 주변에 호프나 식당 등 음식점들이 꽤나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서 밤에 야식을 먹으러 나가기에도 알맞은 위치에 있다. 중국에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