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날 저녁식사 메뉴는 한우였다. 어제는 오삼불고기를 먹었으니 오늘은 한우를... 언제나처럼 카페, 음식점 픽은 그의 몫!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을 잘 찾는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자주 하는 말. 항상 나를 좋은 곳에 데려가주어서 고마워:-D
맛있는 거 먹을 수 있는 곳 = 좋은 곳 ㅋㅋㅋ
그의 저녁식사 목적지는 봉평맛집 평창한우맛집으로 소문난 대관령한우프라자였다. 구글 리뷰 337개, 평균 평점 4.4점의 믿고 먹는 음식점이다.
대관령 한우프라자는 정육식당이라서 고기를 직접 골라 결제한 뒤 옆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세팅을 해준다. 우리는 살치살, 치마살, 꽃등심을 각각 선택했다.
영업 종료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조금 죄송했는데 (거의 그 날 마지막 손님) 버섯도 서비스로 주시고 친절하게 맞아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대인 기본 상차림비 4,000원, 소인 기본 상차림비 2,000원이다.
정육식당 상차림이라고 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함께 나온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다 정갈하고 맛있는 게 기대 이상이었다. 고기 굽기 시작~!
대관령 한우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라는 건 이런 것일 거야 ㅜㅜ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배터지게 저녁식사를 하고, 둘째날 숙소인 더화이트호텔로 이동했다. 대관령 평창여행 중에 소고기를 맛보고 싶은 분들께 대관령 한우프라자를 추천한다.
아아 포스팅을 하면서 계속 사진을 보고 있었더니 입에 침이 고이고 너무 배가 고파졌다-_-; 뭐라도 먹으러 가야겠다.
※ 직접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한 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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