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년 전에 다녀온 일본여행의 기록을 남기려고 퍼온 글입니다.
* 불매운동, 입국금지, 코로나19 등 각종 제한사항이 많아 2020년 현재에는 여행이 어려운 점 참고 바랍니다.
유후인은 대부분의 관광지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관광객으로 분비는
유후인 메인거리인 유노츠보 거리는
각종 기념품샵, 레스토랑, 카페 등
70여개의 점포가 처마를 나란히
하고 있어서 산책, 쇼핑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몇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후인 유노츠보 거리의
명소 몇군데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금상고로케
일본 공영방송사 NHK에서 주최한
제1회 일본 전국 고로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로케 맛집이다.
금상고로케, 감자고로케,
카레고로케, 문어고로케 등
다양한 고로케를 맛볼 수 있다.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검은고양이!
예쁨받는 것이 익숙한 듯
사람의 손길을 피하지 않는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고
옛날 문방구점을 떠오르게 하는
기념품샵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비허니(BeeHoney)
벌꿀차, 꿀비누 등 꿀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샵이다.
입구의 꿀벌캐릭터가 귀엽다.
유노츠보 거리에서 비허니를 만나면
벌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플로랄 빌리지
영국 코츠월드 지방의
거리 풍경을 재현한 거리라고 한다.
집집마다 각종 공예품, 토끼, 부엉이 등
컨셉이 있는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아기자기한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플로랄 빌리지의 부엉이의 숲에선
귀여운 새들을 팔에 올려보기도 하고,
토끼, 거북이, 앵무새, 염소 등의
울타리에서 먹이 주기도 할 수 있는데
나는 시간관계상 체험해보지 못했다.
유노츠보 거리의 중간쯤에
강아지의 집과 고양이의 집이
양쪽으로 마주보고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테마로 한
각종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고양이의 집을 구경했는데
레이를 닮은 마우스패드를
발견해서 몹시 반가웠다.
지난번 오사카 여행에서 복고양이를
구매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유후인 여행에서 겟! 만족스럽다.
유리의 숲
유리 공예품을 파는
유리의 숲에 들어가면
환상적인 유리 장식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층에 있는 오르골의 숲도
방문하여 1,500여종의 다양한
오르골의 매력에 빠져보자.
미르히(Milch)
유후인의 우유로 만든
치즈 디저트를 선보이는 가게이다.
여러 세계 대회에서 국제상을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르히는
푸딩과 치즈케이크가 특히 유명하다.
그 밖에도 롤케이크로 유명한
비스피크(B-speak)와
지브리 애니메이션 상품을
판매하는 동구리노모리 등
다양한 기념품샵들을 구경할 수 있는
유노츠보 거리는 유후인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메인 관광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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