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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맛집2

제주 애월 이자카야, 우미노식탁 아침일찍 일어나서 렌트를 한 뒤, 아침도 먹고 카페도 가고 바다도 보고 뮤지엄도 가고...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여기저기 돌아다닌 게 꽤나 피곤했었나 보다. 드라마 2015에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긴장이 풀렸는지 급 잠이 쏟아졌다. 분명히 "우리 조금만 자고 일어날까? 잠깐 자고 일어나서 저녁 먹으러 가자!" 라고 말한 것 같은데 일어나보니 어느새 달이 한가운데... 저녁 먹으러 가기엔 너무 깊은 밤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저녁식사 -> 가벼운 술자리로 계획을 변경한 우리는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를 검색해서 우미노 식탁 정보를 얻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음식 사진도 맛있어 보이고 무엇보다도 방문객 평이 정말 좋아서, 거부할 수가 없었다. 방문하기도 전에 기대가 되는 곳...! 드라마 2015에서도 가까운 거.. 2021. 3. 11.
제주도 한림에서 집밥먹고 싶을 때, 지구촌 식당 둘째날 아침, 차를 렌트하고 원래 계획은 한림칼국수에 가서 보말칼국수와 영양보말죽을 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늦게 간 것인지 대기시간이 70분... 바로 포기하고 다른 음식점을 검색했다ㅎㅎ (한림칼국수 가시려는 분들 서둘러서 아침 일찍 가세요~) 그렇게 구글이 소개해주는 음식점 네비를 따라 가게된 지구촌식당! 소문난 맛집은 아니지만 푸짐하고 정갈한 밑반찬들과 맛있는 메인 요리로 엄마가 해준 집밥 먹은 느낌이라 정말 든든했다. 관광객들보다는 도민들이 찾는 숨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8,000원짜리 정식 2인을 주문했다. 제육볶음과 생선구이, 따끈한 미역국, 8가지의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을 먹다보면 밥한공기가 순식간에 뚝딱~ 개인적으로는 간도 적당해서 좋았다. 제주도 한림에서 집밥 생각날 때, 지..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