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좋아하는 작약,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연한 파스텔톤 핑크 작약의 이름은 '사라 작약(sara peony)'이었다. 이번에 꾸까에서 작약을 구매하며 확실히 종류를 알게 되어 기쁘다.
작약은 꽃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데 늦봄~초여름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계절성 품종이다. 꽃잎이 풍성하고 향기가 진한 것이 특징이며, 부케로도 사랑받는 꽃이다. 몽우리일때는 작아 보이는데 개화하게 되면 원래 크기보다 2~5배 정도 커지기도 한다.
참고로 작약은 약초로 사용되기도 했다. 작약의 영문명인 peony가 그리스 신화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었던 paeon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다양한 종류의 작약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중적인 사라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 이다. 꽃말과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작약 다듬는 방법
- 잎사귀는 꽃받침 아래 2~3개를 남기고 모두 제거한다. (잎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 줄기 끝은 사선으로 컷팅해서 화병에 꽂는다.
작약 관리 방법
- 몽우리 상태에서 꽃이 피지 않으면, 꽃의 점액을 흐르는 물에 닦고 털어내서 다시 물에 꽂는다.
- 작약은 열에 민감하므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최대한 시원한 공간에 둔다.
반응형
'| 일상 | 조이의 하루 > 꽃보고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정보 05. 동글동글 귀여운 디스버드 국화(퐁퐁국화) (4) | 2023.05.13 |
---|---|
꽃 정보 04. 레드참 작약(red charm peony) 꽃말 (2) | 2023.05.04 |
나의 두번째 화병은 작약,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꽃! (2) | 2023.05.02 |
꽃 정보 02. 라넌큘러스 아리아드네(ranunculus ariadne) 꽃말, 관리 방법 (4) | 2023.05.01 |
꽃 정보 01. 거베라 피콜리니(picollini) 꽃말, 관리 방법 (2) | 2023.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