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 여행,맛집,캠핑 기록/제주13 제주도 한림에서 집밥먹고 싶을 때, 지구촌 식당 둘째날 아침, 차를 렌트하고 원래 계획은 한림칼국수에 가서 보말칼국수와 영양보말죽을 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늦게 간 것인지 대기시간이 70분... 바로 포기하고 다른 음식점을 검색했다ㅎㅎ (한림칼국수 가시려는 분들 서둘러서 아침 일찍 가세요~) 그렇게 구글이 소개해주는 음식점 네비를 따라 가게된 지구촌식당! 소문난 맛집은 아니지만 푸짐하고 정갈한 밑반찬들과 맛있는 메인 요리로 엄마가 해준 집밥 먹은 느낌이라 정말 든든했다. 관광객들보다는 도민들이 찾는 숨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8,000원짜리 정식 2인을 주문했다. 제육볶음과 생선구이, 따끈한 미역국, 8가지의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을 먹다보면 밥한공기가 순식간에 뚝딱~ 개인적으로는 간도 적당해서 좋았다. 제주도 한림에서 집밥 생각날 때, 지.. 2020. 12. 4. 제주공항 가성비 숙소 추천, 스카이파크 호텔 제주 디럭스 트윈룸 이번 제주도 여행은 밤에 도착하는 스케쥴이어서 첫번째 숙소를 결정한 기준은 '공항 근처에 있는가? 택시로 이동할만한 거리인가?' 였다. 그리고 잠만 자고 아침 일찍 렌트카를 가지러 나가야 했기 때문에 부대시설보다는 최대한 저렴한 금액의 가성비 호텔이었으면 했다. 제주공항 근처 시내에는 정말 많은 호텔,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엔비 등이 있어 숙소를 못 구할 걱정은 없었지만 반대로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가...=_= 수많은 후보들이 오고가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픽한 호텔은 스카이파크 호텔이었다. 6만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으로 디럭스 트윈룸을 예약할 수 있었다. 주변에 호프나 식당 등 음식점들이 꽤나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서 밤에 야식을 먹으러 나가기에도 알맞은 위치에 있다. 중국에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2020. 12. 4. 험난한 제주여행의 시작 그와 함께 3박 4일간의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수요일에 퇴근하고 출발해서 토요일 점심식사 후에 돌아오는 스케쥴이었다. 그 어느 여행보다도 스릴 넘치고 다사다난했던 우리의 제주 여행기를 기록해두려고 한다. 특히 첫째날, 여행 액땜을 다 한듯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출발 전 항공권과 숙박장소를 모두 예약해 둔 우리는 가장 먼저 비행기 출발 시간을 확인했다. 저녁 8시 25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였다. 오후 6시까지 재택근무를 한 후에 출발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재택근무지는 분당이다) 전날 잠을 1시간 밖에 자지 못해서 셔틀 + 비행기에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고, 제주도에 도착하면 늦은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꿀잠을 자겠다는 야무진 계획.. 2020. 11.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