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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 여행,맛집,캠핑 기록/인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 객실 구경하기

by 조이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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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충전을 하고 우리는 체크인을 하러 로비로 올라갔다. 로비가 정말 크고 화려해서 꼭 마카오의 호텔에 온 것만 같았다. 코로나 시국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더 많았으려나?)

 

 

호텔 체크인을 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프론트에 부탁해서 짐을 맡겨놓고 우리는 로비를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산책 겸 이곳 저곳을 둘러본 후에 - 이건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하는걸로 - 한시간 쯤 후에 객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더블 침대가 두개인 것은... 그의 예약 실수ㅋㅋㅋ 침대 많으면 좋지 뭐!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객실 풍경이다. 좌측의 옷장 문을 열면 다리미와 다리미판, 샤워 가운 두개가 준비되어 있다. 

 

 

침대 맞은편으로는 테이블, 장식장, 그리고 벽걸이 TV가 설치되어 있었다. TV 화면에 예약자 이름이 출력되어 인사말과 함께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을 즐길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침대 옆의 협탁 위에는 스탠드, 리모콘, 시계, 충전기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창밖을 내다보았는데 우리 객실에서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입구 부분을 조망할 수 있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뷰가 아름답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애매...한데 호텔 내부가 잘 꾸며져 있어서 그럭저럭 볼만한 것 같기도 하고... 뷰는 애매애매-_-a

 

 

냉장고에는 생수 및 음료, 맥주캔이 들어있고 간단한 미니바도 제공된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에서는 1일 1회 미니바 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되며 추가 요청 시에는 유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매일 객실을 정비할 때에 비어있는 아이템을 채워준다.

 

 

객실 구경을 마치고 다음은 화장실로 이동~ 세면대 옆에 욕조가 바로 붙어있다.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세면대가 두개인 것이 씻거나 외출준비를 할 때 엄청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굳이 세면대가 두 개일 필요가 있나?' 싶고 어색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호텔에서 몇 번 경험하고 나니 이제는 하나인 것이 아쉬울 정도... 이 다음에 직접 거주할 집을 건축하게 된다면 세면대는 반드시 두 개로 만들고 싶다.

 

 

그 옆으로는 바로 샤워 부스와 화장실 부스가 나뉘어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비누 등 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다. 칫솔, 치약, 면봉, 빗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세면도구는 별도로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굳이 챙겨야 할 것이 있다면 폼클렌징 정도?

 

 

객실 내에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대해 알 수 있는 두꺼운 책이 한 권 있는데 그것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체크인이 늦었던 우리는 객실 내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숙박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께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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