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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 여행,맛집,캠핑 기록/경기도

분당맛집, 미금맛집, 곱창이 먹고싶을 땐 미금황소곱창

by 조이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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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가 해제된 기념으로 저녁 외식을 하기로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나의 제안으로 곱창 막창을 먹으러 출발! 우리가 곱창이 먹고싶을 때 늘 가는 미금 맛집, 미금황소곱창이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고 며칠만 지나면 또 생각이 나서, 나는 여기 음식에는 분명히 마약이 들었을 거라는 농담을 하곤 한다.

 

 

원래는 꽤나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코로나19 영업제한이 걸려서 9시까지 운영한다. (아마도 내일부터는 거리두기가 조정되니까 10시까지 할 듯?)

 

 

우리는 한시간을 남겨두고 아슬아슬하게 8시에 도착했는데,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항상 사람이 많다. 보통은 삼창 혹은 곱창+대창을 주문하는데 오늘은 왠지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곱창구이, 막창구이를 1인분씩 주문했다.

곱창전골 (중) 38,000원 / (대) 48,000원
특양구이(200g) 25,000원
삼창(곱창,대창,막창 600g) 55,000원
곱창구이(200g) 19,000원 / 막창구이(200g) 19,000원
대창구이(200g) 19,000원 / 염통구이(200g) 15,000원
열무국수 4,000원 / 볶음밥 3,000원
우동사리 2,000원 / 라면사리 1,000원 / 공기밥 1,000원
주류 (청하) 5,000원 / (매화수, 맥주, 소주, 막걸리) 4,000원 / (음료수) 2,000원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신선한 생간, 천엽, 콩나물 라면, 대파김치, 쌈무, 각종 소스 등이 먼저 나온다. 

 

 

그리고 이어서 주문한 곱창과 막창이 나왔다. 염통같은 경우 초벌구이가 되지 않아서 구워서 먹어야 하고, 나머지 곱창과 막창은 잘라서 곧바로 먹을 수 있다. 함께 나오는 감자, 버섯, 부추와 함께 먹으면 완전 최고의 조합이다.

 

 

곱창, 막창, 염통을 다 먹고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뚝딱~ 볶음밥은 조금 기다렸다 먹으면 아랫부분이 꼬득해져 더욱 맛있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미금황소곱창, 자가격리도 끝났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 정말 행복한 금요일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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