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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 직접써본것만/캠핑용품

캠핑 에어매트 추천, 네이처하이크 더블 에어매트 46cm

by 조이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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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y는 뒷자석을 접어 차박을 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기에 처음에는 차박 캠핑을 생각했던 우리... 그런데 또 막상 캠핑을 가서 쉘터를 치고 보니 그냥 거기서 자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차박 매트를 가지고 와서 돗자리 위에 펴고 자다가 '역시 침대가 필요하겠어!' 하고 에어매트를 구입했다.

이렇게 캠핑 짐은 점점 늘어나고... 우리가 추구했던 미니멀리즘 캠핑은 어디에...🤣

 

 

에어매트는 내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그래서 보자마자 더 우와+_+ 할 수 있었던) 그의 선택이었는데 네이처하이크(Naturehike) 브랜드의 제품이었다. 사이즈는 더블, 공기를 넣으면 무려 46cm 두께의 매트리스가 된다. 에어매트는 오염 방지 및 이동에 편리하도록 수납 가방에 들어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사이즈가 작아서 놀랐다. (수납가방 사이즈 52 * 20 * 22cm) 이렇게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휴대성 갑 매트리스라니!

 

 

수납가방 안에 있는 지퍼를 열면 셀프 수리가 가능한 수리패치가 동봉되어 있다.

 

 

수납가방에서 제품을 꺼내면 요렇게~ 벨트로 한번 더 고정되어 있다. 무게는 약 3.7kg 정도이고 하중은 150kg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매트 윗면은 피치스킨 원단과 그 아래 TPU 소재 밀봉층, 매트 바닥면은 폰지 원단과 역시 그 위로 TPU 소재 밀봉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치스킨 원단은 따뜻하고 포근하며, TPU 소재는 방한, 방습, 내구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어 더욱 쾌적한 수면이 가능하다.

 

 

에어 매트리스는 공기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이중 벨브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를 주입할 때에는 첫번째 벨브만 열고, 공기를 배출할 때에는 두번째 벨브까지 모두 열어주면 된다. 

 

 

그리고 공기를 주입하고 나면 벨브를 모두 닫는다. (에어펌프는 구성품 아님)

 

 

공기 주입 중~ 매트리스 부풀어 오르는 중~ 유후 🎉🎉🎉

 

 

짠! 공기가 주입된 에어 매트리스의 사이즈는 가로 152cm, 세로 200cm, 높이 46cm이다. 정말로 집에 있는 더블 침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만 같은 사이즈와 푹신함이다.

 

 

압력을 분산시켜 무게를 균일하게 받쳐주고 쉽게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아! 그리고 네이처하이크 에어 매트리스를 처음 구입했을 때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다. 제품 수령 후에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공기를 주입하고 안정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에어매트 첫 2회 사용 시에도 공기를 너무 타이트하게 주입하지 않도록 한다. 

 

 

에어 매트리스 설치하고 위에 베개 올리고 이불 깔면 세팅 끝! 네이처하이크 에어매트 하나면 진심 안방 침대에서 자는 것처럼 취침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면 바람이 좀 빠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어서 바닥에다 침낭 깔고 자는 것보다 백배는 더 낫다. 기온이 낮을 때에는 자연적으로 공기가 빠질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공기를 충전해 주어야 한다는 문구를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발견했는데, 아마도 보통 낮에 공기를 주입해놓고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캠핑 잠자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푹신하고 편안한 네이처하이크 에어 매트리스를 추천하고 싶다.

 

※ 아무런 댓가를 받지 않은 내돈내산 아이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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