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도커피로스터스1 유유자적 토요일, 55도커피로스터스 주말이면 항상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일어나는 아침잠이 많은 그이지만, 오늘은 정말 역대급... 오후 5시에 일어난 거 실화냐고=_=; 더 믿기지 않는 것은 나도 같이 뒹굴뒹굴하며 그 시간까지 잤다는 거... 나는 늦어도 8시에는 일어나서 모든 세팅을 마쳐야 마음이 편한 아침형 인간인데 말이다. 암튼 그래서 눈을 의심하며 우리 이제 밥 먹어야 해, 뭐먹지, 하고 고민을 하다가 그가 오마카세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예약을 시도했으나 전부 예약 마감이라 해서 실패했다. 아쉬운대로 분당으로 나와 아구찜을 먹고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래서 지금은 카페에서 그는 책을 읽고 나는 티스토리 오늘 일기를 쓰는 중이다. 오늘 우리가 방문한 카페는 55도커피로스터스라는 곳인데 '커피에 색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2021.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