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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 죽녹원 현황, 입장요금, 산책코스 소개(+죽림욕 효능)

by 조이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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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은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2003년 5월부터 조성한 대나무테마공원이다.

 

약 34만제곱미터의 울창한

대나무숲이 펼쳐져 있는 죽녹원은

2005년 3월에 개원했고,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4km의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산책로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추억의 샛길, 성인산 오름길 등

총 8가지 주제의 길로 조성되었다.

 

죽녹원 입구에서 나무계단을 밟고 올라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숲 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준다.

시원한 댓잎의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 순간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낮에는 푸른 댓잎을 통과하여 쏟아지는

햇살의 따스한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며

밤에는 달빛에 잠긴 죽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도 자생하고 있다.

 

담양 죽녹원

 

죽녹원 입장요금

죽녹원 입장요금

구분 일반 청소년(중고생) 군인(하사 이하) 초등학생
개인 3,000원 1,500원 1,000원
단체(20인 이상)1 2,400원 1,000원 600원

 

담양군민,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만 6세 미만(미취학아동), 국가유공자,

장애인(6급 이하, 1,2,3급은 보호자 1인 포함)는

신분증 제시할 경우 티켓 발권 후 무료 입장

 

관람 시 유의사항

- 전 구역 금연시설

- 음식물 반입 및 취사 금지

- 대나무 낙서 금지(적발시 벌금)

- 죽순 채취 금지(적발시 벌금)

- 애완경 통제(대형견 출입금지,

소형견 안고 입장 가능)

 

담양 죽녹원

 

죽녹원 관람시간

3월 ~ 10월

오전 9시 ~ 오후 7시

(입장 마감 시간 오후 6시)

 

11월 ~ 2월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시간 오후 5시 30분)

 

죽녹원 오시는 길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안내문의 061)380-2680

 

죽림욕의 효능

음이온 발생

음이온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저항력도 증가시며, 자율신경계를

인체에 유익하게 조절해준다.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하며 살균력도 좋다.

음이온은 대나무숲 뿐만 아니라

일반숲에서도 많이 발생되는데,

특히 물과 나무가 만나면 음이온이

보통 숲보다 10배나 더 많이 나온다고 한다.

 

우리 몸을 알파 상태로 만들어 줌

명상과 같은 편안한 상태가 되면,

우리의 뇌에서는 뇌파의 활동이 완화되고

알파파가 폭발적으로 생산된다.

이 상태를 알파상태라고 하는데,

죽녹원에 들어간 순간

우리의 몸이 알파 상태가 된다.

 

산소가 대량으로 생산되어 시원함

대숲은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낮다.

이는 산소발생량이 높기 때문이다.

여름철 피서지로 바다, 계곡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대나무 숲을 방문해서

대나무가 주는 이로운 효과들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도록 한다.

 

담양 죽녹원

 

죽녹원 산책코스 안내

죽녹원 안내도
죽녹원 안내도

 

제 1길 운수대통길

420m 15분 소요

운수대통에 동전이 들어갔다면

그 기를 모아 운수대통길을 거닐어

1년 좋을 운수를 10년으로 늘려보자.

곳곳에 놓여있는 쉼터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일지매 촬영지에서 사진도 찍노라면

정신이 알싸하게 시원한 대숲 향기에 매료된다.

 

제 2길 사색의 길

80m 2분 소요

운수대통길이 멀다면 샛길로 곧장 가도 된다.

물론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을

걸어보지 못해 아쉽지만

철학자의 길 입구에 있는

동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색에 잠기는 것도 운치 있다.

 

제 3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570m 20분 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죽녹원을 찾았다면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을 함께 걸어보자.

두손 꼭 맞잡고 대숲을 걸으며

쭉쭉 뻗은 왕대도 감상하고

폭포 앞에서는 사랑 맹세도 해본다.

그러면 대나무와 폭포가 함께

만들어 내는 음이온의 영향으로

사랑하는 이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제 4길 죽마고우길 

130m 4분 소요

친구와 함께라면 운수대통길 중간에서

죽마고우길로 빠져 백아와 종자기가 되어보자.

다시 한 번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다듬질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 5길 추억의 샛길

160m 5분 소요

오래된 친구와 함께 추억의 샛길을 걸어보자.

골목에서 친구드로가 뛰어 놀던 이야기,

입시지옥에서 공부하던 이야기,

또 친구들과 싸웠던 이야기들을 하면서

아련하게 사라져 가는

추억의 책장을 살포시 열어보면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가 번질 것이다.

 

제 6길 성인산 오름길

250m 8분 소요

담양사람들은 예로부터

담양향고 뒤쪽을 감싸고 있는

성인산이 공자의 인의예지신을

뜻한다고 믿어왔다.

온가족이 함께 성인산으로 오르며

인간이 갖춰야 할 오덕인

인의예지신을 이야기 해보자.

 

제 7길 철학자의 길

440m 15분 소요

철학자의 길에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인생을 생각해 보자.

댓잎을 통과하는 바람의 청량감이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줄 것이다.

 

제 8길 선비의 길

360m 10분 소요

옛 선비의 모습을 연상하며

직접 선비가 되어보는 체험의 길이다.

입시나 취업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이 길을 꼭 한 번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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