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유후인]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산큐패스 이용하기

* 몇 년 전에 다녀온 일본여행의 기록을 남기려고 퍼온 글입니다. 

* 불매운동, 입국금지, 코로나19 등 각종 제한사항이 많아 2020년 현재에는 여행이 어려운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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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본 후쿠오카와

유후인 지역을 여행했다.

 

숙박, 관광지, 음식점 등의

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또 여행을 기억하고자

소소한 일본여행 팁들을

포스팅해 두려고 한다.

나는 유후인 → 후쿠오카의

순서로 여행했는데,

유후인 공항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은 많지 않다.

 

시간이 맞지 않는 관계로

일단 후쿠오카로 입국해서

유후인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나처럼 북규슈 지역만

여행하고 싶다면

북규수 지역의 시내/시외버스,

고속버스 등 거의 모든 버스를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북산큐 패스를 추천한다.

 

3일권이 6,000엔인데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니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나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인천공항에서 수령했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면

Bus Ticket / Bus information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미리 수령한 산큐패스에

날짜 도장을 받은 후에

유후인으로 가는 티켓을 예매했다.

지정좌석제이므로 미리

예약해 두는 것도 좋다.

유후인행 버스는 공항 앞

3번 게이트에서 탑승 가능하다.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는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동일한 시간으로 운행한다.

나는 버스 맨 뒷자리에

혼자서 탑승했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버스 안에 있는 화장실을

처음 봐서 신기했다.

앞에는 위생용품(비닐봉지)과

여러 잡지들이 구비되어

이동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하지만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잠이 들어 버렸다는)

가끔씩 눈을 뜨면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그렇게 2시간 정도

쉬지 않고 달리면

유후인 마을에 도착한다.

아기자기한 예쁜 거리와

온천, 료칸이 유명한

일본 유후인 마을.

 

여행의 시작은 늘 설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