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리용품 추천, 닥터힐링 산소포화도 측정기 HPO-010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자가격리를 선택하여 치료를 하던 중에 가슴 통증이 느껴졌다. 증상이 폐렴으로 발전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들어서, 겁 많은 나는 부랴부랴 로켓배송을 이용하여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주문했다.
로켓배송은 보통 하루만에 배송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요즘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틀이 소요된다고 했다. 그래도 다른 택배사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도착일이 확실한 로켓배송이 믿을만 하다는 판단을 했고, 이틀 뒤에 닥터힐링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받아볼 수 있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포화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이다. 보통 혈중 산소가 부족하여 저산소증의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응급상항)에 대비하려는 용도로 사용된다.
제품명 : 닥터힐링 산소포화도 측정기
제품 구성 : 본체, 스트랩, 설명서, AAA 건전지 2개
무게 : 30g
사이즈 : 58 x 30 x 34mm
사용방법도 정말 간단하다.
본체 뒷면에 건전지를 끼우는 부분이 있다. AAA 건전지 2개를 넣어주고 건전지 커버를 닫는다. 건전지를 넣을 때 주의할 점! 건전지 끼우는 곳에 보면 양쪽 모두 안쪽에 스프링이 들어있다. 우리는 보통 스프링 있는 방향에 -극을 향하도록 건전지를 꽂는데 닥터힐링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스프링을 무시하고 바닥면에 표시된 +극, -극의 방향을 따라서 건전지를 넣어야 한다.
건전지를 넣었으면 손가락의 손톱 부분을 아래로 하여 기기집게 고무 부분에 넣는다. 넣을 때는 손가락을 완전히 펴주고, 제품을 사용하기 전 알콜솜으로 사용 부위인 고무 부분을 닦아내고 사용해주면 좋다. 기기 작동을 위해 전원버튼을 누르면 PULSE OXIMETER 이라는 문구가 먼저 나오고 이어서 측정을 시작한다. 측정하는 동안은 손가락을 흔들거나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나는 산소포화도가 98%로 정상범위가 나왔다.
100 ~ 95% 까지는 정상 수치이며, 만약 수치가 95% 이하라면 저산소증 주의 상태이므로 계속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90% 이하라면 저산소증으로 호흡이 곤란해지는 상태이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산소포화도 80% 이하는 매우 심각한 저산소증 상태를 의미한다고 한다.
손가락을 빼면 Finger out 이라는 문구가 표시되며, 절전 기능이 있어서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추가 주의사항]
- 이 제품은 운동, 레저 등에 사용되는 개인용 건강관리제품으로 의료기기가 아님
- MRI 또는 CT 장비와 공유하지 않음
- 헤모글로빈에 이상이 있을 시 결과가 부정확하게 표시될 수 있음
예전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도 자가격리물품으로 보내주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는 확진자수가 많아져서 고위험군이 아니면 자가격리물품을 받을 수 없다. 본인의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하기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극성인 요즘, 집에 하나 정도는 구비해두어도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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